재불작가 김창열미술관 소장품 기획전 개최
재불작가 김창열미술관 소장품 기획전 개최
Une exposition spéciale d’œuvres au musée d’art Kim Tschang-yeol, un artiste Coréen-Français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은 소장품 기획전 ‘서울, 뉴욕, 파리 그리고 회귀’를 1일부터 12월 3일까지 개최한다.
한불통신-ACPP 2023-08-01 ) 김창열도립미술관은 이번 전시에서 김창열 화백의 시대별 소장작품 16점을 통해 그의 행적과 작품의 전반적인 변화양상을 선보인다.
평안남도 맹산 출신인 김 화백은 서울대 미대에서 공부한 뒤 뉴욕에서 판화를 전공하고 1969년 프랑스 파리로 건너가 정착했다.
1972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살롱전 ‘살롱 드 메'(salon de mai)에서 처음 ‘물방울’이 등장한 작품을 선보인 이래 50년 가까이 물방울을 소재로 작업하다 지난 2021년 별세했다.
이나연 제주도립미술관장은 “시대별로 나열된 작품의 감상과 함께 서울, 뉴욕, 파리 등 공간의 이동에 따른 김창열 화백의 내면을 읽어보면서 깊이 있게 전시를 이해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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