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EDF와 신재생에너지 사업
서부발전: EDF와 신재생에너지 사업
한불통신-ACPP) 한국서부발전이 프랑스 국영 전력사와 해외 신재생에너지, 그린수소 사업 공동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서부발전은 프랑스 국영 전력회사(EDF) 본사에서 박형덕 사장이 현지 시각 27일 EDF의 자회사인 EDF-R과 사업개발 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에 신재생에너지 국제적인 협력을 가져올 전망이다.
서부발전과 EDF-R은 최근 수주에 성공한 오만 마나 500MW 태양광 입찰사업을 준비하면서 신뢰 관계를 맺었다.
서부발전은 오는 2035년까지 국내에서 신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을 10.7GW 확충한다.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을 23%까지 높이고 2030년부터 해마다 수소 20만t, 암모니아 100만t을 연료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가스복합 발전에 수소를 혼합하는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전력 그룹사, 국내 기업들과 공동으로 석탄 발전에 암모니아를 혼합하는 실증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EDF-R과 MOU를 바탕으로 태양광, 풍력 자원이 풍부한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신재생에너지·그린수소 사업을 늘려갈 계획이다.
한불통신 (태안=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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