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bimbap de paris : Oisso 오이소 파리 비빔밥
Bibimbap de paris : Oisso 오이소 파리비빔밥
한국비빔밥 중국인들 손으로 간다 한국비빔밥 유네스코에 등재되어야 한식 한국인이 지킨다
한불통신-ACPP) 대한민국의 국민 음식 가운데 밥 요리의 하나로 비빔밥이 오랜 전통으로 내려오고 있다.
파리에 본부가 있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남북한 비빔밥이 공동으로 등재되길 기대해 본다.
프랑스 바켓트가 2022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다.
파리에는 2백여 한식당이 있다. 그 중에 전문적인 비빔밥집은 70여 곳이 있다.
그 중에 한 군데가 오이소 비빔밥집이다.
한국비빔밥의 특징은 지방마다 고유 특산물을 이용하여 지역의 맛을 내는 풍미와 향기가 다르며 그 모양과 담는 그릇마저 다르다.
파리비빔밥 오이소는 유럽의 특산물과 건강식을 중점에 두고 당일 신선재료만을 고집하고 있는 전문집이다.
오이소는 연어비빔밥, 벨기에산 닭비빔밥, 양념 닭강정 비빔밥, 유럽산 불고기 비빔밥, 프랑스산 돼지고기 비빔밥이 있다.
고기종류에서 가장 인기 비빔밥은 소고기 불고기 비빔밥이다.
반면에 매출에 30%를 차지하고 있는 채식 비빔밥 역시 인기가 좋다. 고기대신에 두부 동그랑땡과 잡채비빔밥 인기가 높다.
오이소 비빔밥집은 조미료는 따로 사용하지 않는다. 이미 간장, 엿기름 등에 조미료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라 오이소 오수태 대표는 말하고 있다.
또 오대표는 프랑스에서 영업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식당은 한국 태극기 상징적으로 장식하고 하자는 제의도 있었다.
이유로는 “한식당 4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중국인들은 태극기를 문에 달고 할 사람 은 없다” 고 본다고 말하고 있다.
한식 비빔밥 역사에서는 쌀밥에 고기나 나물 등과 여러 가지 양념을 넣어 비벼 먹는 음식이라고 했다.
명칭으로는 부빔밥이나 제삿밥, 골동반(骨董飯), 교반(攪飯)으로도 불렀다. 과거 궁중에서는 비빔이라 불렀다.
그릇이 없는 집 밖에서 산신제나 동신제를 지낼 때 신인공식(神人共食)이라는 생각에 따라 그릇 하나에 이것저것 받아 섞어 먹었다.
또는 조상을 위한 제사를 지낼 때 제물을 빠짐없이 음복하기 위해 밥에 여러 가지 제찬을 고루 섞어 비벼 먹었다고 역사는 말하고 있다.
년말에는 그 해에 먹던 반찬이 해를 넘기는 것을 꺼려했다. 남은 밥에 먹다 남은 반찬을 모두 넣고 비벼서 밤참으로 나누어 먹기도 하였다.
한국 드라마에서 저녁 공복시간대에 양푼 비빔밥 먹는 모습이 자주 등장했다.
농촌에서는 세참을 준비할 때 밥과 나물을 준비하고 그릇으로 쓸 자그마한 바가지를 많이 가지고 나가면, 일꾼들이 각자 바가지에 먹을 만큼 밥을 덜고 비벼 먹기도 하였다.
19세기 후반의 조리서인 《시의전서》에는 비빔밥의 조리법은 “밥을 정히 짓고 고기는 재워 볶고 간납은 부쳐 썬다.
각색 남새를 볶아 놓고 좋은 다시마로 튀각을 튀겨서 부숴 놓는다.
밥에 모든 재료를 다 섞고 깨소금·기름을 많이 넣어 비벼서 그릇에 담는다.
위에는 잡탕거리처럼 계란을 부쳐서 썰어 얹는다.
완자는 고기를 곱게 다져 잘 재워 구슬 만큼씩 빚은 다음 밀가루를 약간 묻혀 계란을 씌워 부쳐 얹는다.
비빔밥 상에 장국은 잡탕국으로 해서 쓴다.”라고 밝히고 있다.
우리 비빔밥은 내용물의 종류와 지역마다 특산물을 이용하여 고유한 비빔밥이 발달하였다. 그 기록으로 남은 중요 대표적인 비빔밥 종류만해도 15가지 넘는다.
꼬막비빔밥, 돌솥비빔밥, 마산비빔밥, 멍게젓비빔밥(거제도), 생선알밥, 육회비빔밥, 전주비빔밥, 진주비빔밥, 통영비빔밥, 평양비빔밥, 해주비빔밥, 헛제삿밥(대구), 회덮밥, 산채비빔밥, 닭비빔밥(평안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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