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촌치킨: 프랑스 파리 1호점 오픈
Bonchon Chicken ouvre son 1er magasin à Paris, France…
premier magasin en europe
유럽 첫 매장
한불통신-ACPP) 본촌치킨: 프랑스 파리 1호점 오픈, 운영사인 본촌인터내셔날(대표 신종훈)은 프랑스 파리에 ‘파리 1호점’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본촌치킨은 이달 파리 생드니(240 rue Saint-Denis)가 에 2개 층, 240m²규모의 매장을 열었다.
파리 1호점은 본촌치킨의 첫 번째 유럽 매장이다.
파리 1호점에서는 닭다리, 안심, 날개 등 닭의 여러 부위를 튀겨 간장 마늘맛, 매운맛 소스에 버무린 치킨 메뉴가 있다.
또 치킨 메뉴 외에 만두, 불고기 슬라이더, 비빔밥, 잡채 김치 등을 판매한다.
프랑스 고객에게 한식 및 한국 문화에 대한 총체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촌치킨의 프랑스 진출에 프랑스의 현지 언론 또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프랑스 매체 ‘20minutes’는 현장취재를 했다.
매체는 “바삭하고 맛있는 본촌치킨의 치킨윙을 맛보고 나니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가 이곳의 치킨윙을 최고로 꼽은 게 우연이 아니라고 느꼈다”고 호평을 받았다.
지난 2020년 미국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본촌치킨의 치킨윙을 “가장 맛있는 치킨윙”으로 평가한 사실을 언급하기도 했다.
오는 6월에는 포부르 생토노레(Faubourg Saint Honoré)에 2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3호점은 올해 중 벨빌(Belleville)에 들어설 예정이다.
본촌치킨은 올해 파리에 2개 매장을 추가로 열고 5년 내 프랑스 매장을 25개로 늘린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미셸 압델누르(Michel Abdelnour) 본촌 프랑스 대표는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본촌치킨이 ‘미식의 나라’ 프랑스 국민들의 까다로운 입맛 역시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
또 “최근 유럽에서도 K팝을 중심으로 K컬쳐가 영향력을 키우고 있는 만큼, 본촌치킨이 한국문화에 대한 유럽 내 관심을 K치킨, K푸드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본촌치킨은 2002년 설립한 국내 토종 치킨 브랜드다. 2018년 사모펀드 VIG파트너스에 인수된 바 있다.
2006년 미국 시장에 처음 진출한 이후 2022년 6월 말 기준 미국 21개 주에서 12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프랑스,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캄보디아, 미얀마, 베트남 등 해외에서 운영되고 있는 매장의 숫자는 총 400여개에 달한다.
현재 미국, 태국, 필리핀, 캄보디아, 베트남 등 해외에서 4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 사모펀드 VIG파트너스에 인수된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도 꾸준히 점포수를 늘리고 있다.
2021년 이후 매년 15~20% 수준의 동일점포매출성장률(SSSG, Same Store Sales Growth)을 기록하는 등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불통신= paris50kyo@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