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z Truss
리즈 트러스, 새로운 제2의 “철의 여인” 영국 총리
-마가렛 대처와 닮은꼴
-친기업정책 올인 하겠다.
-EU 기업들과 활성화
-프랑스와는 친구가 아니다.
한불통신) 영국에서는 9월 5일 월요일 Boris Johnson에 이어 Liz Truss가 총리로 임명되었다. 이미 마가렛 대처와 비교되는 이 47세 여성은 보수적이며 브렉시트를 지지한다. 새 총리는 외교장관 시절 이미 프랑스를 공격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으며 영불사이에 문제가 되고 있는 어업조종협정에도 불협화음을 야기해 프랑스 어민들로부터 불만을 이었다.
9월 5일 월요일, 영국 언론은 총리 결과 발표 전에 리즈 트러스Liz Truss를 보수당 내부 선거의 유력한 후보자로 발표했다. 그녀는 이미 총리실 구성을 준비했다. 보리스 존슨총리시절 그녀는 외무장관으로 상당한 인지도를 구축하였고 여름 내내 여론조사에서 상대 경쟁자 후보인 리시 수낙을 앞서고 있었다. 이 캠페인은 우익보수 활동가만을 대상으로 했다.
영국의 친구가 아닌 프랑스
Liz Truss는 대중 앞에서 항상 편안하지 않으며 자발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습니다. 그녀는 좌파 가정에서 자랐으나 지금의 우파로 방향을 바꾸었다. 그녀는 세금을 낮추기 위해 마가렛 대처 역할을 선택할 것으로 선언했다. 프랑스와 그녀와 관계는 긴장국면으로 갈 것으로 보고 있다. 며칠 전 그녀에게 마크롱이 당신의 친구이냐는 질문에 에마뉘엘 마크롱은 영국 친구라고 부르기를 거부한 바 있다. 영국은 현재 40년 동안 기록적인 인플레이션 수준으로 경제 및 사회 위기에 처해 있다. 또한 브레시트 이후에 왕따수준에 있는 영국경제를 EU국가들을 상대로 활성화하겠다는 것과 기업들 활동을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의 기세로 보아서는 식민지개척시절 이용했던 동인도회사를 부활시킬 정도로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있어 보인다.
영불관계는
프랑스와 영국관계는 크게 두 가지 얼굴을 가지고 있다. 전쟁을 제외하고는 항상 앙숙관계다. 마치 톰과 제리처럼 상대를 가만 두지 않는다. 브레시트도 프랑스에 EU보조금이 분배되는 것에 배가 아파 탈퇴를 했을 정도다. 하지만 유럽이 전쟁에 휘말리면 이 두 국가는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뭉쳤다.
1-2차 세계대전이 그 좋은 예다. 나아가 식민지 확대를 추구하는 제국주의 시절에는 이익에 따라 뭉치고 이익을 분배했다. 1901년 8개 연합군과 조약을 맺은 신축조약, 러일전쟁에서도 러시아가 극동으로 이동할 때 영국은 러 무적함대가 태평양을 건널 때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방해를 했고 극동에 도착할 때 전투의지를 가질 수 없게 만들었다. 만일 프랑스가 러시아를 도왔다면 1차 세계대전은 1904년에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