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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를 맞는 2024 프랑스 몽펠리에 제10회 꼬레디시 페스티벌(Festival Corée dici) 개최

Le 10ème Festival Corée d’ici se tiendra à Montpellier, France en 2024.

문화교류는 관광 및 한국어교육 확대로 이어져

한국인 방문은 3배 늘어

10년 꼬레디씨 회고전

남영호 총감독 “다양한 쟝르의 만남과 협업으로 확대”

지중해 국가들에게 한국문화 확대

한불통신 30-09-2024) 놀랍게도 한국과 프랑스의 문화예술가들이 10년째 양국을 오가며 “여기에 한국이 있 다”는 뜻의 「꼬레디시 페스티벌」을 남프랑스 몽펠리에서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꼬레 디시 축제의 장이 열리는 몽펠리에는 세계적인 문화예술의 도시일 뿐 아니라 프랑스에서 도 드물게 공식적으로 한국어 수업(중고등학교 각 2개교)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몽펠리 에 관광청에 따르면 페스티벌 이후 몽펠리에를 찾는 한국 관광객의 규모가 세배로 불어 났다.

꼬레디시 페스티벌의 영향이 그만큼 크다는 뜻이다.

꼬레디시는 ‘한-불수교 130주 년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지난 2015년에 개최되기 시작했다.

그 이래 이와 같은 결과를 이끌 어 낼 수 있었던 것은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재불 무용가 남영호 감독과 그의 동료 들이 만들어 낸 기적이다.

올해의 꼬레디시(Corée dici)는 2024년 10월 10일 ~ 10월 20일까지 열흘간 남프랑스 지중해도시 몽펠리에와 몽펠리에메트로폴 지역에서 열린다.

꼬레디시 페스티벌은 무려 10년을 이어오고 있다.

www.festivalcoreedici.com

비결은 무엇일까?

먼저 몽펠리에시의 과감한 문호개방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동안 시에서는 극장과 무대, 복합문화공 간을 무료로 제공하였고, 시민과 교포들은 자원봉사에 응했다.

한국문화원을 비롯한 여러 단체와 기관이 프로젝트를 지원해주는 등 후원의 손길이 이어졌다.

올해는 서울시 「민간국제문화교류 활성화 지원사업」에 ‘문화예술네트워크 위드’가 본 페스티벌로 지원하여 선정되었으며,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해외진출 항공료 지원 공모에도 일부 예술가들이 선정되어 지원을 받게 된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지난 10여 년간 한국문화의 보급이 확대되고 앞서 말한 4곳의 중고등학교 이외에 몽펠리에 인근 님의 중학교에서도 곧 한국 어 정식수업 채택을 앞두고 있다.

또한 페스티벌의 영향으로 몽펠리에 시민들의 한국 방 문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문화교류의 힘이다.

Jeudi 10 octobre Concert d’ouverture Gugak Jazz society “Samulnori Fantasy : Seasons ” Montpellier Opéra Comédie salle molière → 19h : Concert d’ouverture Gugak Jazz society “Samulnori Fantasy : Seasons ” La Gugak Jazz Society est une compagnie qui combine la musique traditionnelle coréenne et le jazz, sous la direction de Cho Min-ah. Le groupe composé de Mina Cho, Insoo Kim, Yeojoo Yoon, Ji Hoon Kim, Yugyeong Seong, Yeongjin Kim, Miho Song, Nayeon Lee et Borim Kim présentera une partie de Samulnori Fantasy : Season, un album récemment sorti qui présente le récit de la musique coréenne moderne. À travers la musique et les récits, des thèmes tels que la passion, les rêves et les saisons changeantes de la vie sont explorés. En septembre 2023, Boston est devenu un événement destiné à célébrer la diversité culturelle et à promouvoir des échanges fructueux entre les communautés. Cet événement revêtait également une importance particulière car il commémorait deux étapes importantes : l’année du lapin et le 70e anniversaire de l’alliance entre la Corée et les États-Unis. Le festival Corée d’Ici créera une expérience fascinante mêlant musique et danse grâce à la collaboration de la compagnie Corée’Graphie dirigée par la directrice artistique et chorégraphe montpelliéraine Nam Young-Ho. Mina Cho : Piano, Directrice Insoo Kim : Percussions traditionnelles coréennes Yeojoo Yoon : Percussions traditionnelles coréennes Jihoon Kim : Percussions traditionnelles coréennes Yugyeong Seong : Percussions traditionnelles coréennes Yeongjin Kim : Percussions Miho Song : Basse Nayeon Lee : Instrument à vent coréen Borim Kim : Pansori et chant

10주년을 맞이한 이번 꼬레디시 페스티벌의 주제는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의미의 ‘홍익(弘益)’이며, 주제에 걸맞은 프로그램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프랑스 음악가, 한국의 무용가, 음악가들의 미의식에서 나오는 감성들의 협업 공연으로 젊은 예술가에서 중견 예술가, 원로 예술가들까지 세대를 뛰어넘어 시간과 공간을 넘나 들며 이어지는 그들의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신명의 한판을 느껴볼 수 있는 ‘한불 즉흥판 프로젝트’를 비롯, 한국의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2023 코리아라운 드 컬쳐>사업에 선정되었다.

2023년 10월 11일-12일, 한국문화의집KOUS에서 초연된 ‘소 리의 빛깔(Color of Sound)’이 국립 오페라 대극장에서 폐막공연으로 새롭게 재연되어 관심을 받는다.

또 음악과 스토리텔링을 통해 열정, 꿈, 변화하는 삶의 계절 등의 주제를 탐구한 ‘국악 재즈 소사이티의 콘서트’가 오프닝 공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그 밖에도 ‘첼로가야금 (CelloGayageum)’연주와 ‘한류 카툰 콘서트 전시’, ‘꼬레디시 페스티벌 10주년 회상 비 디오·사진전’이 열린다.

그리고 강연으로 명경문화재단과 문화예술 사단법인 쿠무다 이사장을 맡고 있는 ‘주석스님의 한국 명상 강연’, 한불통신 오영교대표의 ‘한불국제관계 강연’과 더불어 박노완 박사의 ‘한국 대체 한의학 강연’을 만날 수 있다.

Après dix ans d’existence, le festival “Corée d’ici” se renouvelle pour mieux s’enraciner dans le tissu culturel montpelliérain – midilibre.fr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체 험할 수 있는 ‘김밥 아뜰리에’, ‘K-pop’, ‘전통 무용 아뜰리에’, ‘공예 아뜰리에’ 등 다채 로운 프로그램을 2주에 걸쳐 ‘한국문화 주말’을 운영하여 페스티벌의 활기를 더한다.

문화행사의 틈새에 한식을 접할 기회도 마련했다.

더플라자호텔의 신민규 총셰프와 인 스파이어호텔의 김민수 셰프가 선보이는 Gazette café에서의 디너는 한식 코스로 제공 될 예정이며 예약제로 운영된다.

두 셰프는 ‘김밥 아뜰리에’와 오페라극장에서의 폐막공 연 후 한식 타파스에서도 호흡을 맞춘다.

또 다른 한식 행사로 한국문화원의 후원으로 ‘면사랑’의 한국 누들을 소개한다.

‘면사랑’은 프랑스에 진출한 면 전문회사로 이번 페스 티벌에서 ‘잔치국수 아뜰리에’와 시식행사를 준비했으며 면사랑 연구소의 김용종 셰프가 직접 진행한다.

2025년부터 꼬레디시 페스티벌은 「코리안 프렌치 아트 커넥션(Korean -French Arts Connection, KFAC)」새롭게 변화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향후 계획에 대한 큰 그림을 모색하고 있다. 이에 대한 남영호 감독의 언급은 구체적이다.

“그동안 꼬레디시 페스티벌이 일정 기간에 밀집되고 한국문화를 알리는데 주력했다면, KFAC에서는 일년내내 한국을 알리는 데 집중하고, 현지 네트워크를 만들어 더욱 밀도 있고 전문적인 한-불 콜라보레이션과 레지던스, 통합(intégration)에 큰 비중을 두어 보 다 체계적인 공연예술이 되는 것에 목적을 두고자 한다.

구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한국영화의 만남, K-pop World, What a trip, l’Academie de Montpellier로 연중 연 계성 있게 진행하며 현지 페스티벌과도 다양한 협업을 이루는 한편, 그 기간에 요리 아틀리에 등 부대행사도 가질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KFAC에서는 유수한 한-불 프로젝트를 선정하여 레지던스를 통한 밀도 있는 제작 과정 을 거쳐 한국과 프랑스의 여러 플랫폼 형식의 페스티벌을 통해 발전되어 갈 것이며 또한 프랑스 뿐만 아니라 유럽의 다른 국가 등과 커넥션을 강화하여 확장시켜 나갈 것이다.

이로 인해 또 다른 10년 후에는 유럽 특히 지중해 국가들에서 한국 예술의 우수성을 더욱 체감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FESTIVAL COREE D’ICI – Bande annonce – Teaser 2024 (youtube.com)

https://youtube.com/watch?v=MNbALh6_v20&feature=shared

 

 

※아래의 링크에서 축제를 함께 할 수 있다.

https://www.festivalcoreedici.com/

facebook ( Festival Corée d’ici )

Instagram ( association_coreegraphie )

Twitter ( Festival Corée d’Ici )

newsletter ( Corée d’ici )

끝)

#꼬레디씨, #Festival Corée d’Ici, #남영호총감독, #몽펠리에, #Montpell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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