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티스트 박예람, 벨기에 라 모네 왕립심포니 수석 임용
Le flûtiste Park Ye-Ram nommé solo de la Symphonie royale de La Monet, Belgique
재불음악인 플루티스트 박예람 벨기에 왕립심포니 수석으로 9월 임단
한불통신-ACPP 023-04-26) 플루티스트 박예람(27)이 벨기에 라 모네 왕립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석 단원으로 입단한다고 공연기획사 스테이지원이 26일 전했다.
박예람은 최근 진행된 이 오케스트라의 수석단원 공개 오디션에 최종 합격해 오는 9월 정식 입단할 예정이다.
1772년 창단한 라 모네 왕립심포니는 세계 3대 오페라하우스 중 하나로 꼽히는 브뤼셀 라 모네 오페라하우스(Theatre de la Monnaie)의 상주 악단이다.
역대 음악감독으로는 가즈시 오노, 안토니오 파파노 등이 있으며, 2016년부터 알랭 알티노글루 감독이 이끌고 있다.
박예람은 프랑스 생모 음악원과 파리국립고등음악원(CNSMDP)에서 수학했다.
21살에 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프랑스 국립 아비뇽 오케스트라의 종신 수석 플루티스트로 입단했다.
5년 전부터는 모교인 생모 음악원에서 플루트 교수로 후학을 양성해왔다.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yongl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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