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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 쌀 프랑스에 수출한다

Le Riz Jeonnam Damyang exporté en France

유럽인 입맛 공략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쌀로 평가 받았다.

대한민국 식재료 유럽에 인기 상승중

 

전남 담양쌀[연합뉴스 자료]

한불통신-ACPP 2023-08-02)  전남 담양군에서 생산되는 쌀이 네덜란드와 체코에 이어 프랑스에 진출하며 유럽인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2일 담양군에 따르면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최근 주식회사 ‘아트리치’와 계약해 프랑스 파리에 담양쌀 12톤을 수출했다.

이번 수출은 올해 1월 네덜란드와 체코에 담양쌀 60톤 수출 이후 이어진 유럽 수출이다.

최근 한류의 위상이 높아지고 한식이 세계적인 건강식으로 자리 잡고 있어 담양군은 담양 농특산물의 수출길을 더욱 넓혀나갈 계획이다.

담양 쌀은 대한민국 명품쌀 평가 대상, 13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에서 7회 대상, 5회 최우수상을 받은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쌀이다.

담양군은 코로나 이전까지 미국에 3개년 동안 담양 쌀 37톤을 수출했으며, 올해 상반기엔 7톤을 수출했다.

하반기에도 지속해 수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현재 쌀 재고 부족으로 이번 수출물량은 적으나 올해 햅쌀 수확 이후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앞으로도 담양 쌀의 세계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담양=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shchon@yna.co.kr

전남쌀이 한국 쌀 수출의 97%를 차지하고 있다.  

전남쌀 수출은 쌀 재고량 증가와 가격 하락에 대한 대응책의 하나로 이뤄졌다.

전남도는 수출 물량이 많진 않다.

해외 상설판매장을 활용한 쌀 수출로 향후 판로 확대와 쌀 재고 소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남지역 쌀 수출 규모는 지난해 5만1천80t으로  1천800만 달러 소득을 올렸다.

전국 5만2천429t 대비 97.4%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를 더욱 늘릴 방침이다.

해외 8개국 21곳에 마련한 전남 농수산식품 전용 해외 상설 판매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전남의 우수한 농수산식품을 홍보하고 국내 수급 불균형으로 가격이 하락한 농수산물에 대한 수급 관리도 집중한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해외 상설판매장 운영사업이 지역 농수산식품의 안정적인 수출 판로로 자리 잡고 있다”

“21개 해외 상설 판매장을 활용한 수출 지원을 신속히 시행해 농어가의 소득을 안정화하고 수출을 선도하겠다” 고 말했다.

 

(끝)

#담양, #프랑스, #쌀수출, #전남도국제협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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