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현 신임 대사: EU·벨기에 NATO 신임장 사본 제출
유정현 신임 대사: EU·벨기에 NATO 신임장 사본 제출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은 한국과 EU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파트너
한불통신-ACPP 2023-06-07 ) 유정현 주벨기에 유럽연합 신임 대사(룩셈부르크·나토 대표부 대사 겸임)가 7일(현지시간) 티에리 베셰(Thierry Bechét) EU 대외관계청(EEAS) 의전장에게 신임장 사본을 제출하고 EU 관련 공식 업무를 개시했다.
유 대사는 전날에는 올리비에 벨 벨기에 외교부 의전장에게도 신임장 사본을 전달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대사관은 향후 벨기에, EU와 양자 관계뿐 아니라 세계 평화 안정을 위한 협력을 더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은 한국과 EU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파트너이다.
정치·경제·안보 분야 3대 핵심 협정(기본협정, FTA, 위기관리 기본협정)을 토대로 모든 분야에 걸쳐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확대·심화시켜 나가고 있다.
최근 샤를 미셸 상임의장과 폰 데어 라이엔 집행위원장이 방한하여 제10차 한-EU 정상회담(5.22)을 개최했다.
이날 외교장관 전략대화 신설, 그린, 보건, 디지털 협력 강화, 우크라이나, 한반도 문제 공조 지속 및 한-EU 인태전략 차원 협력 모색 등 양자뿐 아니라 지역·국제 현안 해결을 위한 핵심 파트너임을 재확인했다.
앞으로도 EU와 양자 차원의 협력뿐 아니라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위한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유정현 대사, NATO 사무총장 앞 주NATO 대표 신임장 제정
유정현 대사는 6.5(월) 옌스 스톨텐베르그(Jens Stoltenberg) NATO 사무총장에게 신임장을 제정하고, 주NATO 대표부 대사로서의 활동을 공식 시작했다.
우리 정부는 2006년부터 글로벌 파트너 국가로서 NATO와 협력해오고 있으며, 2022년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 정상으로서는 최초로 NATO 정상회의에 참석함으로써 글로벌 중추국가로서의 국제적인 위상과 역할을 강화해오고 있다.
주NATO 대한민국 대표부는 앞으로도 NATO와 동맹국 및 파트너국들과 자유, 민주주의, 법치 등 공통가치에 기반한 협력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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