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la UneBookCulture

김혜경 엑스마르세유대학교수: 교육 분야 국민포장 수상

Hyekyung Kim, professeur à Aix-Marseille Université, a reçu la médaille nationale d’honneur de l’éducation de Corée.

 

한국문화 전파에 기여

엑스 마르세유 대학 한국학개설

한국 문학 60여권 불어 출판

한국 문화 축제 주최

 

국민교육발전 유공으로 국민포장을 받은 김혜경(오른쪽) 프랑스 엑스마르세유대학 한국어과 부교수가 2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한국 대사관에서 최재철 주프랑스 한국대사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주프랑스 한국교육원 제공] 2023.2.23

한불통신-ACPP)  김혜경(59) 프랑스 엑스 마르세유대학 한국어과 부교수가 프랑스에서 한국학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최재철 주프랑스 한국대사는 22일(현지시간) 파리 한국 대사관에서 김 부교수에게 국민 교육 발전 유공으로 국민포장을 전달했다고 주프랑스 한국교육원이 밝혔다.

김 부교수는 프랑스 남부에 있는 엑스 마르세유 대학에 2009년 한국학 대학 학위과정을 개설했다.

또 한국문학 번역과 한국 작가 초청 등 한국문화 전파를 위해 노력하였다.

엑상프로방스 한글학교 발전을 위해 애쓰는 등 교육 분야에서 폭넓게 공로를 쌓아 왔다.

2018년 실용언어학과 (Langue Etrangere Appliqueé)로 승격시킨 데 이어 2021년 석사과정 개설했다.

번역가로서 한국 문학 8개 작품을 직접 번역해 출판한 김 부교수는 2010년 남편과 함께 드크레센조 출판사를 세워 한국 문학 60여권을 출판했다.

김혜경 교수와 드크레센조 출판사

매년 한국 작가들을 초청해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김 부교수는 한국 문화 주간, 한국 영화의 밤, 한국 문화 축제 등 다양한 행사도 개최해왔다.

아울러, 이외에도 매년 한국 작가들을 초청하여 작품을 소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으며, 한국문화주간, 한국영화의 밤, 한국문화 축제 등을 개최하여 한국을 두루 알리고 있다.

또한 김혜경 교수는 2008년부터 13년간 엑상프로방스 한글학교 교장 겸 교사로서 학교 운영과 교사 양성에 노력하여, 현재 140명 규모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이날 열린 전수식에는 공관 직원들을 포함하여 프랑스한글학교 협의회 부회장인 강난희 파리한글학교장 등 20여명의 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포상을 축하하였다.

최재철 대사는 “전세계의 교육자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교육발전 유공자로서 프랑스의 김혜경 교수가 국민포장을 전수받게 된 점은 매우 의미가 깊다며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도 이와 같은 업적을 널리 알려서 대학의 한국학 발전은 물론, 한국어와 한국문화 확산이 활발해지도록 공관이 더욱 노력할 것” 임을 강조하였다.

#프랑스, #엑스마르세유대학, #김혜경, #최재철대사, #Aix-Marseille Université, #Hyekyung Kim, professeur à Aix-Marseille Université, #kim decrescenzo hyegyong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이 사이트는 스팸을 줄이는 아키스밋을 사용합니다. 댓글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