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불작가 남관▪︎정상화▪︎신성희▪︎김상란 뉴욕 아시아 미술 주간 HK 겔러리 초대전
재불작가 남관▪︎정상화▪︎신성희▪︎김상란 뉴욕 아시아 미술 주간 HK 겔러리 초대전
한불통신) 뉴욕은 3월 14일 부터 3월 22일 까지 28개의 화랑과 크리스티, 소더비가 참가하는 아시아 미술 주간을 주최했다.
메트로 폴리탄 미술관 한국실도 한국의 문화체육부의 후원을 받아, 백남준, 이우환, 권영우 현대 미술과 조선 시대 도자기를 함께 전시했다.
메트로 폴리탄 미술관에서는 3월 18일 뉴욕 아시아 미술 주간을 축하하는 오픈 파티를 개최했다.
HK ART 화랑은 Gagosian, White Cube등 거물급 화랑이 자리잡은 Madison가와 메트로 폴리탄 미술관 가까이위치하며 한국 미술을 소개하는 유일한 한국 화랑이다.
HK는 2018년 부터 아시아 미술 주간에 참가해왔는데, 올해는 ‘프랑스에 거주한 한국 작가들’로 남관, 정상화, 신성희와 김 상란의 작품들을 소개해 좋은 평을 받았다.
화랑 대표는 김혜겸씨로 다년간 크리스티에서 한국부 책임자로 있었으며, 한국 고미술품 감정가로 국제적 평가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
김대표는 동시에 현대 미술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뉴욕 미술 시장에 소개해 오고있다.
올해는 특히 전 프랑스 기메 아시아 국립 박물관 한국 담당 수석 큐레이터, 삐에르 캄봉과 함께 프랑스에 거주하면서 작업한 김환기, 이우환, 김 창열작품에 비해 소개될 기회가 많지 않았던 신성희작가와 김 상란 작가의 작품을 선정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4인 작가들은 세대가 다르지만, 서양미술를 접하면서 서로가 다른 방식으로 한국 전통을 재인식하고, 새로운시도를 추구했다는 공통점을 볼 수있다.
그들의 작품을 통해, 그것이 추상 아니면 단색화에 경향이던, 현대미술계에 새로운 자기만의 세계를 구축하려는 엄격함을 엿 수있다.
오픈날에는 텍사스 휴스톤 미술관 15명 독지가들이 3시간 비행거리에도 불구하고 그룹으로 특별 관람를 하는 등 한국 미술에 큰 괸심을 보여주웠다.
주요인사로는 메트로 폴리탄 한국실 큐레이터, 휴스톤 미술관 책임자, 생 루이 미술관 큐레이터, 전 브르크린 미술관 책임자는 물론 유명한 일본 미술 겔러리 대표 Sebastian Izzard와 김 명희작가님도 함께 했다.
특히, 김 상란작가는 한지로 제작한 ‘청룡’과 ‘붉은 심장’을 출품해서 찬사를 받았다.
청룡은 올해의 상징으로, 그동안 주로 다루워 왔던 검정 톤에 희망과 도전을 상징하는푸른 색을 첨가했다.
푸른 색상은 인위적으로 색를 칠한 것이 아닌물감을 흘려 자연적으로 한지에 흡수시킨 것으로 물성의 자연적 만남을 추구한 것이라 설명한다.
초대된 작가 중 현존하는 유일한 여성 작가로 현재 프랑스에서 콩파레죵 살롱전에 설치미술 그룹부 책임자로 활발히 작업을보여주고있다.
또 김상란 작가는 1990년대부터 한지의 전통 기법 줌치를 그의 표현 근원으로 하고 있다.
전시는 뉴욕에서 4월 5일까지 열린다.
한불통신 paris50ky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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