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프랑스 공쿠르상 수상 작가 초청 행사
La Bibliothèque nationale de Corée invite les lauréats français du prix Goncourt
모하메드 음부가르 사르Mohamed Mbougar Sarr
한불통신-ACPP) 2022-2023 제 1회 «한국 학생들이 뽑은 공쿠르 문학상 » 프로젝트 일환으로, 모하메드 음부가르 사르 작가가 방한하여, 오는 3.22-24일간 독자와의 만남을 갖는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오는 24일 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세네갈 출신 작가 모하메드 음부가르 사르Mohamed Mbougar Sarr를 초청하는 ‘저자와의 만남’ 행사를 연다.
모하메드 음부가르 사르 작가는 1990년 세네갈에서 태어났다.
세네갈에서 고등학교까지 프랑스어로 정규 교육을 받았으며 프랑스로 건너간 뒤 파리의 사회과학고등연구원에서 수학했다.
이후 자하드 민병대가 장악한 사헬 지역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린 『둘러싸인 땅(Terre ceinte)』(2015)을 시작으로 작가로 등단했다.
시칠리아에 당도한 아프리카 이민자들의 이야기인 『합창대의 침묵(Silence du choeur)』(2017), 세네갈 지역 동성애자들의 삶을 그린 『순수한 인간들(De purs hommes)』(2018)을 발표했다.
그의 네 번째 장편소설인 『인간들의 가장 은밀한 기억』으로, 2021년 프랑스 공쿠르상을 수상했다.
1921년 『바투알라』로 공쿠르상을 수상한 마르티니크 출신의 르네 마랑 이후 정확히 100년 만의 흑인 작가 수상이다.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출신 작가의 역대 최초 수상이고, 1976년 파트리크 그랑빌(29세) 이후 역대 최연소 수상(31세)이다.
본 작가와의 만남을 원하시는 분은 아래 일정을 참조하시어 사전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바랍니다!
출처: https://kr.ambafrance-culture.org/ko/%EB%AA%A8%ED%95%98%EB%A9%94%EB%93%9C-%EC%9D%8C%EB%B6%80%EA%B0%80%EB%A5%B4-%EC%82%AC%EB%A5%B4-%EC%9E%91%EA%B0%80%EC%99%80%EC%9D%98-%EB%A7%8C%EB%82%A8/
2023.3.22 (수)
10h30-12h
연세대학교 독자와의 만남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로 50, 연세대 위당관 6층 백주년기념홀
19h-21h
« 인간들의 가장 은밀한 기억 »을 중심으로 독자와의 만남 및 사인회
*참가신청 : 링크 서울시 마포구 양화대로 12길 16-9, B1, 디어라이프 북카페
2023.3.24 (금)
10h-12h
경희대학교 학생들과의 만남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덕영대로 1732, 경희대 국제캠퍼스 외국어대학관 321호
15h-17h
« 프랑스어권 문학 »을 중심으로 독자와의 만남 (사회 : 김보현 고려대교수)
서울시 서초구 반포대로 201,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
*참여신청 : 링크 또는 참여 인원은 총 200명이다. 22일까지 도서관 누리집(n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불 순차통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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