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이혁 롱티보 국제 콩쿠르 우승이후 한국에서 첫 공연
피아니스트 이혁 롱티보 국제 콩쿠르 우승이후 한국에서 첫 공연
한불통신) 피아니스트 이혁이 전하는 러시아 피아니즘 = 금호문화재단은 오는 21일 서울 서대문구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피아니스트 이혁의 ‘스페셜 스테이지: 롱티보 위너’ 공연을 연다.
이혁은 지난 7.14 프랑스 혁명기념일에서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첫 연주자로 무대에 올라 큰 관심을 모았다.
이혁은 이번 공연에서 동시대를 살아간 두 러시아 작곡가 라흐마니노프와 프로코피예프의 서로 다른 음악 세계를 소개한다.
풍부한 감정과 짙은 낭만성을 그려내는 라흐마니노프의 작품과 달리 프로코피예프의 작품은 근대음악의 혁신성을 담고 있다.
이혁은 1부에서는 라흐마니노프의 ‘악흥의 순간’과 ‘코렐리 주제에 의한 변주곡’을, 2부에서는 프로코피예프의 ‘4개의 연습곡’과 피아노 소나타 8번을 연주한다.
이혁은 지난해 프랑스에서 열린 롱티보 국제 콩쿠르에서 일본 피아니스트 마샤야 카메이와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했다.
한국에서 이양숙, 신수정을 사사한 그는 모스크바 차이콥스키음악원의 블라디미르 옵친니코프 교수에게 지도받았다.
현재는 프랑스 파리 에콜 노르말 음악원의 마리안 리비츠키 교수 문하에서 최고 연주자과정을 밟고 있다.
#피아니스트 이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