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tique

이재명: 윤미향, 얼마나 억울했을까….. 미안합니다. 잘못했습니다.

Lee Jae-myung : Yoon Mi-hyang, à quel point cela a dû être injuste…
Je suis si désolé même j’ai douté

검찰 맹비난

가짜 뉴스에 당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도착해 위례 신도시·대장동 개발사업 의혹과 관련해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 청사로 들어가던 중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3.2.10 hihong@yna.co.kr

 

한불통신-ACPP)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1일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후원금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 검찰을 맹비난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쓴 ‘윤미향 의원을 악마로 만든 검찰’이라는 글에서 “8개 혐의 징역 5년 구형, 2년 반 재판 후 7개 무죄 1개 벌금”이라고 적었다.

이어 “인생을 통째로 부정당하고 악마가 된 그는 얼마나 억울했을까”라고 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검찰과 가짜뉴스에 똑같이 당하는 저조차 의심했으니…”라고 쓴 뒤 윤 의원에게 “미안합니다. 잘못했습니다. 다시 정신 바짝 차리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 대표의 이러한 언급은 검찰이 윤 의원을 무리하게 기소했다고 지적하며 자신에 대한 검찰 수사 역시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juhong@yna.co.kr

(끝)

#이재명, #윤미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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