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영산강 국제설치미술제 2023’
나주 ‘영산강 국제설치미술제 2023’
10월 20일 개최
옛 나주역 등 문화·역사 공간 10곳에 작품 설치
2000년 역사와 영산강이 만나 국제미술제 개최
한불통신-ACPP 2023-09-26 ) 전남 나주시는 10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영산강 국제 설치미술제 2023‘을 옛 나주역, 나주향교 등 지역 내 역사·문화 공간 10곳에서 연다고 26일 밝혔다.
‘흐름, 열 개의 탄성’을 주제로 열리는 미술제는 국내외 작가 15명이 참여해 조각, 설치, 영상미디어 등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은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2023 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 통합 축제와 연계해 거점별로 설치된다.
작품이 설치되는 공간은 옛 나주역사, 옛 화남산업, 나빌레라 문화센터, 나주목사내아 금학헌, 서성문, 나주향교, 금성관, 나주정미소, 영산포등대, 영산나루 등 10곳이다.
조선시대에서부터 일제 강점기와 해방 이후 1970년대에 이르기까지 나주의 오랜 역사성을 품고 있는 장소다.
미술전 오픈 행사는 19일 오후 3시부터 옛 나주역 앞 광장에서 열린다.
전시 기간 힐링 요가·조각 만들기 등 관객 참여 프로그램, 예술감독·큐레이터 등과 함께하는 아트투어, 학술 세미나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문의, 나주시 문화예술특화기획단(☎061-339-2998). (나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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